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여러 사정으로 정규 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님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검정고시, 준비하면 얼마나 걸리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목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준비 기간, 과목과 합격 기준, 2027년 시험 일정과 지원 방법,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검정고시란 무엇인가요
검정고시는 정규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도 그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 시험입니다.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중졸 검정고시(중학교 졸업학력) —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경우 응시합니다. 합격하면 중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어, 이후 고졸 검정고시나 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고졸 검정고시(고등학교 졸업학력) —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험입니다. 합격하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어 대학 진학(수능·수시)의 자격이 생깁니다.
준비 기간, 목표에 따라 이렇게 다릅니다
검정고시 자체는 수능보다 난이도가 훨씬 낮고, 전 과목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그래서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준비 기간을 정하는 첫걸음입니다.
① '합격'만 목표라면 — 보통 2~6개월
대학 진학이 아니라 학력 인정 자체가 목표라면, 기간은 비교적 짧습니다.
- 기초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 — 하루 2~3시간 꾸준히 공부하면 약 2~4개월이면 합격권에 도달합니다.
- 기초가 많이 부족한 경우 — 개념부터 다시 잡아야 하므로 약 4~6개월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검정고시는 과락(과목 낙제)이 없고 평균 60점이면 되므로, 자신 있는 과목에서 점수를 확보하고 약한 과목은 기본 개념 위주로 전략을 세우면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② '수능·대학'까지 이어간다면 — 검정고시는 시작일 뿐
여기서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입니다. 검정고시 합격 = 수능 경쟁력이 결코 아닙니다. 검정고시는 고1 수준의 기초를 확인하는 시험이고, 수능은 그보다 훨씬 깊고 넓은 시험입니다.
-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합격과 별개로 수능 대비를 위한 추가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보통 검정고시 합격 이후 목표 대학 수준에 따라 수능 준비에 1~2년이 더 걸립니다.
- 그래서 대학까지 바라본다면, 처음부터 검정고시용 공부와 수능용 공부를 분리해 설계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검정고시에만 매달리다 정작 수능 기초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합격만"이면 몇 달, "대학까지"면 검정고시 몇 달 + 수능 1~2년으로 계획을 완전히 다르게 세워야 합니다.

과목은 어떻게 되고, 어떻게 합격하나요
검정고시는 필수 과목 + 선택 1과목으로 치릅니다. 각 과목 100점 만점, 문항은 대부분 객관식(4지선다) 위주입니다.
| 구분 | 중졸 검정고시 | 고졸 검정고시 |
|---|---|---|
| 필수 과목 |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5과목) |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6과목) |
| 선택 과목 | 도덕·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정보 중 1과목 | 도덕·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 중 1과목 |
| 과목 수 | 총 6과목 | 총 7과목 |
합격 기준은 두 가지를 기억하세요.
- 전체 합격 — 응시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최종 합격입니다. 과목별 과락(낙제)은 없습니다.
- 과목 합격(과목 면제) — 한 과목이라도 60점 이상을 받으면 그 과목은 합격으로 인정되어, 다음 회차 시험에서 면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다 못 붙어도 나눠서 합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략은 명확합니다. 자신 있는 과목에서 확실히 60점을 넘겨 안정권을 만들고, 약한 과목은 기출에서 반복 출제되는 기본 개념부터 잡는 것입니다.
2027년 검정고시, 언제·어떻게 치르나요
검정고시는 매년 연 2회, 시·도 교육청이 주관합니다. 해마다 일정이 조금씩 조정되지만, 대체로 아래 흐름을 따릅니다.
- 제1회 — 보통 4월경 시험 (원서접수는 대체로 2월경)
- 제2회 — 보통 8월경 시험 (원서접수는 대체로 6월경)
즉 2027년에 도전한다면, 2027년 2월 접수 → 4월 1회 시험 또는 6월 접수 → 8월 2회 시험을 목표로 역산해 공부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1회에서 일부 과목만 합격하고 2회에서 나머지를 채우는 '분할 합격' 전략도 많이 씁니다.
※ 정확한 시험일·접수일·응시 자격·제출 서류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이 사는 지역의 시·도 교육청 검정고시 시행 공고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지원(접수)은 어떻게 하나요
원서 접수는 본인 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진행합니다(지역에 따라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 준비할 서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응시원서 및 본인 사진(규격에 맞게 준비)
-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 등)
- 학력 증빙 서류 — 예: 중졸 증명서, 고등학교 제적(중퇴) 증명서 등 본인 상황에 맞는 서류
- 과목 면제 대상자는 성적 증명서 등 면제를 증빙하는 서류
응시 자격(예: 이전 학교 제적 후 경과 기간, 만 나이 요건 등)은 상황마다 다르므로, 접수 전에 교육청 공고에서 본인 자격 요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1) 목표부터 정하기 — '합격만'인지 '대학까지'인지에 따라 계획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결정이 가장 먼저입니다.
- 2) 진단 후 과목 배치 — 지금 실력을 점검해, 안정적으로 점수를 낼 과목과 개념부터 잡아야 할 과목을 나눕니다.
- 3) 기출 중심 반복 — 검정고시는 기출에서 유형이 반복됩니다. 최근 기출을 회차별로 풀며 자주 나오는 개념을 확실히 잡습니다.
- 4) 분할 합격 활용 — 한 번에 어렵다면, 1회에 자신 있는 과목을 먼저 합격하고 2회에 나머지를 채우는 전략으로 부담을 나눕니다.
- 5) 대학이 목표라면 수능 준비 병행 설계 — 검정고시 합격에만 매달리지 말고, 국어·수학·영어 기초를 수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준비를 함께 시작합니다.
검정고시 준비, 와와는 1:1 과외로 도와드립니다
검정고시는 와와 학습코칭센터의 그룹 코칭으로는 직접 진행하지 않지만, 1:1 맞춤 과외로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목표(합격만 / 수능까지)에 맞춘 과목 배치와 일정 설계부터, 기출 중심 학습·분할 합격 전략까지 개별로 잡아드립니다. 검정고시 준비가 필요하시면 아래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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